사단법인 우리민족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 공동번영을 위해 어려움에 처한 북한 동포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남과 북, 해외동포들이 서로 돕는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족의 번영과 기틀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0년 10월 창립함.
사단법인 우리민족은 민족의 공동번영과 일류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남과 북의 평화적인 통일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을 확신하며, 어려움에 처한 북녘동포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남북간의 반목과 대립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민족의 화해와 공존을 이루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함. 또한, 아픈 역사를 껴안고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 각지에 흩어져 살고있는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과 연대를 통해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형성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찾는데 기여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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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어린이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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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보건의료 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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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교류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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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책사업
창립취지문
새 천년 새 세기에 들어서 이루어진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은 우리 7,000만 온 겨레에게 참으로 벅찬 감격과 희망을 안겨준 민족사적 일대사건이었다. 5개항의 공동선언 합의에 이어 이산가족의 상봉, 경의선 복원공사의 착수 등이 뒤따름으로써 남북간에는 화해와 협력을 향한 착실한 전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북-미간에도 관계개선을 위한 대화와 왕래가 급진전을 보이고 있어 한층 밝은 내일을 전망하게 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통일의 실현이라는 우리의 오랜 염원이 이제는 결코 먼 미래의 바램이나 당위적인 요구에 그치는 일이 아니고 점차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돌아보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된 대립과 갈등의 분단체제는 수많은 비극을 낳았고 민족 전체의 역량을 소모시켰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형제와 자매가 남과 북에 나누인 채 생사조차 모르고 지내야 했다. 또 양측 모두 막대한 인력과 군사비를 감당해야 함으로써 건설과 복지를 위한 투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한반도를 둘러싼 내외정세의 대세는 화해와 협력을 통한 점진적 통일의 대도로 접어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에 이르는 데는 물론 현 남북 정부 당국자들의 공로가 크지만 그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우리 민간운동의 기여도 지대하였다. 수구세력의 온갖 방해와 탄압을 무릅쓰면서 일관되게 교류와 화해의 노력을 펼쳐 왔기 때문이다. 일찍이 광주?전남은 민족사의 고비마다 떨쳐 일어나 올곧은 역사를 일구어 가는길에 함께 하였다. 5월 정신은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저항정신이자 나눔과 일치를 이루려는 대동정신이기도 하다.
우리는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던 북녘동포를 돕기 위한 운동에 힘을 모은 바 있다. 우리는 오늘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남과 북은 물론 해외 각지에 거주하는 한민족 전체를 대상으로 교류와 나눔의 운동을 펼치기 위해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출범시키로 하였다. 국내외의 온 겨레와 더불어 서로 돕고 나누는 운동을 통해 통일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한민족공동체를 발전시켜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고자 하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취지를 살려 우리 지역의 모든 시민들과 함께 전개하려는 것이다. 뜻 있는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있으시길 빈다.
아울러 북-미간에도 관계개선을 위한 대화와 왕래가 급진전을 보이고 있어 한층 밝은 내일을 전망하게 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통일의 실현이라는 우리의 오랜 염원이 이제는 결코 먼 미래의 바램이나 당위적인 요구에 그치는 일이 아니고 점차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돌아보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된 대립과 갈등의 분단체제는 수많은 비극을 낳았고 민족 전체의 역량을 소모시켰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형제와 자매가 남과 북에 나누인 채 생사조차 모르고 지내야 했다. 또 양측 모두 막대한 인력과 군사비를 감당해야 함으로써 건설과 복지를 위한 투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한반도를 둘러싼 내외정세의 대세는 화해와 협력을 통한 점진적 통일의 대도로 접어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에 이르는 데는 물론 현 남북 정부 당국자들의 공로가 크지만 그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우리 민간운동의 기여도 지대하였다. 수구세력의 온갖 방해와 탄압을 무릅쓰면서 일관되게 교류와 화해의 노력을 펼쳐 왔기 때문이다. 일찍이 광주?전남은 민족사의 고비마다 떨쳐 일어나 올곧은 역사를 일구어 가는길에 함께 하였다. 5월 정신은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저항정신이자 나눔과 일치를 이루려는 대동정신이기도 하다.
우리는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던 북녘동포를 돕기 위한 운동에 힘을 모은 바 있다. 우리는 오늘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남과 북은 물론 해외 각지에 거주하는 한민족 전체를 대상으로 교류와 나눔의 운동을 펼치기 위해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출범시키로 하였다. 국내외의 온 겨레와 더불어 서로 돕고 나누는 운동을 통해 통일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한민족공동체를 발전시켜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고자 하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취지를 살려 우리 지역의 모든 시민들과 함께 전개하려는 것이다. 뜻 있는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있으시길 빈다.
2000. 10. 26
사단법인 우리민족 창립발기인 일동
사단법인 우리민족 창립발기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