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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백일장 우수작품> 통일의 1단계- 화개초 정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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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7-04 13:44 조회2,2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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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상>
                                통일의 1단계
                                                    이름: 정윤민 / 학교: 화개초 6학년

내가 외국에 나갔을 때였다. 외국 사람들 중 한명이 나에게 영어로 “너 어디서 왔니?”라고 물어본 뒤,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북한에서 왔니? 남한에서 왔니?”라고 물어봤다. 나는 또 말했다. “한국에서 왔다니까?”라고 했다. 우리는 똑같은 한민족인데 왜 외국에서까지 남한, 북한으로 갈라져야 하나? 나는 그 외국인에게 말했다. “남한이랑 북한이랑 하나야!”
나는 내가 살았을 때, 꼭 통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 티끌만한 도움이라도 된다면, 그 또한 매우 뿌듯할 것이다. 북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매우 독재적이고 굶주리는 곳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굶주려보지 않은 우리는 그 마음을 모를 것이다. 어제 한 친구가 이시우 작가님께 물어봤다. “선생님, 선생님은 작가이신데 왜 통일에 대해, 통일을 위해 할 일등을 우리에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하셨다. “통일은 꼭 전문가가 이루는 게 아니야. 우리 모두 통일에 도움이 돼야지.” 이렇게 많은 사람이 통일을 배우고 바라지만 100마디 말보다 1번의 실천을 해야 하듯이 이시우 작가님처럼 애들에게 통일에 대해 가르치거나, 우리가 쓴 책을 북한 어린이에게 주는 것 또한 통일의 1단계이다.
우리는 분단의 아픔을 모르기 때문에 통일에 대한 마음이 별로 없다. 만약에 우리가족과 내가 남,북으로 갈라져 있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이렇게 되면 100% 통일을 바라게 될 것이다. TV를 보면 이산가족 상봉시간에 너무나도 반가워 눈물을 흘리며 마주하는 모습을 보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이렇게 겪어 봐야 아는 게 바로 우리의 생각이다. 통일은 사소한 것 하나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는 통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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