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뉴스 자료사진]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통과된 내년 통일부 예산(총지출 기준)은 일반회계 2,424억 원과 남북협력기금 1조 23억 원을 합한 총 1조 2,447억 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예산 1조 297억 원보다 2,150억 원(20.9%) 늘어난 규모이며,  사업비 기준으로 일반회계는 57억 원(3.4%), 남북협력기금은 2,020억 원(25.3%) 늘었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센터 건립(123억 원) △DMZ 국제 생태·평화 관광 협력지구 개발(4.8억 원) △남북통합문화센터 운영(3.8억 원)이 증액되고,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81.76억 원) △사회적 대화 활성화(7.5억 원) △민간통일운동 활성화 지원(5억 원) △국민 평화·통일 문화체험(4.3억 원)이 감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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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통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