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기금 1조원 복귀… ODA 반토막 [2026년도 예산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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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2-05 09:50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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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에는 이재명정부가 방점을 찍은 남북 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 등을 실현하기 위한 재원이 신규 및 증액됐다. 남북협력기금 예산이 3년 만에 1조원대를 회복했고, 북한인권센터 대신 건립하는 ‘한반도평화공존센터’에는 5년간 400억원 가까이 투입된다.
3일 각 부처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 통일부 예산은 1조2447억원으로 올해보다 20.9% 늘어난 규모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2424억원과 남북협력기금 1조23억원으로 구성됐다. 남북협력기금은 이전 정부에서 2024년 처음으로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1조원대를 넘었다.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사업은 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 비무장지대(DMZ) 국제 생태·평화 관광 협력지구 개발, 남북통합문화센터 운영이다. 한반도평화공존센터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했던 북한인권센터 건립 사업을 백지화하고 새로 추진하는 것으로, 1차 연도인 내년 예산은 123억원이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규모는 약 396억원이다. DMZ를 한반도 평화관광 명소 및 남북 공동 협력지구로 확대하기 위한 예산도 4억8000만원이 신규 반영됐다. 남북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운영에는 3억8000만원이 증액된다. 남북회담 추진 관련 예산도 112.5% 늘어나 5억1000만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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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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