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두만강 자동차다리' 착공… 북한과 러시아, 육로 밀착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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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09 16:43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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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북한 나선과 러시아 하산에서 북러 국경 자동차 다리 건설 착공식이 동시에 개최됐다고 1일 보도했다. 평양=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러시아와 연결되는 ‘두만강 자동차다리’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엔 ‘우정의 다리’로 불리는 철로만 있었던 두 나라의 교류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러시아에선 북한의 지하자원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까지 내다봤다.
"관광객 유치, 노동력 확보 등 수월해질 것"
"러, 텅스텐 등 北 희귀 광물 개발할 수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북한 나선과 러시아 하산에서 북러 국경 자동차 다리 건설 착공식이 동시에 개최됐다고 1일 보도했다. 평양=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러시아와 연결되는 ‘두만강 자동차다리’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엔 ‘우정의 다리’로 불리는 철로만 있었던 두 나라의 교류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러시아에선 북한의 지하자원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까지 내다봤다.
신문은 이날 “쌍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이 적극 취해지고 있는 속에 조로(북러) 국경 자동차다리 건설이 착공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러가 지난해 6월 맺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북러조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착공식은 북한 나선과 러시아 하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 다리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교량 길이가 850m로, 러시아 측이 300m를 건설하고 나머지는 북한이 건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량 위치는 기존 철로에서 하류 쪽으로 400m가량 떨어진 곳에 만들어진다. 신문은 "경제협조의 중요한 하부구조를 축성 보강하고 인원 내왕과 관광, 상품유통을 비롯한 쌍무협력을 다각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담보를 마련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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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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