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관광'의 문 열렸다...서방 여행객 '나선 투어'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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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20 11:06 조회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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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선 경제특구 표지판(사진=YPT)
북한 나선(나진·선봉) 경제특구에 20일 외국인 관광객이 들어간다. 2020년 1월 코로나19로 국경 봉쇄 조치가 내려진 이후 약 5년 만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인솔해 북한으로 들어가는 여행사는 영파이오니어투어스(YoungPioneerTours·YPT), 고려투어스, 코리아콘솔트(Korea Konsult) 등이다. 러시아를 제외하고 서방에서 관광객이 들어가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향후 북한이 평양까지 개방할 지 관심이다.
YPT에 따르면 이번 첫 단체여행 관광객은 10명이며, 국적은 독일, 프랑스, 영국, 캐나다, 호주, 자메이카, 마카오 등 다양하다. 코리아콘솔트는 이탈리아 국적자 2명 만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생일 맞이 군중무용, 교복공장, 태권도 수업(사진=YPT)
북한은 본격 개방에 앞서 지난 13일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이들 여행사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중국 옌지(연길)에서 출발해 두만강우호교(원종교)를 통해 북한에 들어가게 된다. 북한은 나선에 입국하면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이는 평양 등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여행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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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N 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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