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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 지명자 “북한 핵보유국 지위는 세계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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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1-16 14:12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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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14일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PF 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14일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PF 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44)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세계적 위협이라며 미국 본토를 중심으로 미사일방어망을 강화하고 북한의 핵 능력 강화를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헤그세스는 14일(현지시각)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 제출한 사전 답변서에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핵탄두 운반 미사일의 사거리 향상, 발전하는 사이버 능력은 모두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안정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위협을 평가하라는 질의에 이렇게 답하면서 “미군이 주둔하는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들과 북한의 근접한 위치 때문에 이런 위협은 특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을 북핵·미사일 능력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능력 강화를 위한 추가 조처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 핵·미사일 무기고의 성장을 저지하는 것과 함께 특히 미국 본토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헤그세스는 이번에 북한에 대해 미국 당국자들이 잘 쓰지 않는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핵보유국은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 등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5개국과 핵 보유를 묵인 받고 있는 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을 통칭한다. 따라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그러면 핵 보유를 인정해주는 꼴이라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헤그세스가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해주고 핵 군축을 하자는 뜻에서 이런 표현을 썼는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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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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