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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독자 우상화' 빨라진 北…주체연호 사라진 새해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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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1-09 09:48 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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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일 발행한 '2025년 새해 맞이 우표'. 작년 5월 준공된 평양 신도시 전위거리와 80층 고층 아파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출처 조선우표사)

북한이 지난 1일 발행한 '2025년 새해 맞이 우표'. 작년 5월 준공된 평양 신도시 전위거리와 80층 고층 아파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출처 조선우표사)

 

 

 

북한이 새해를 맞아 발행한 우표에 예년과는 다르게 '주체연호'가 생략되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올해도 독자적 우상화 기조를 유지 또는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북한에서 우표를 독점적으로 발행 및 유통하는 조선유통사는 지난 1일 새해 맞이 우표 1종과 엽서5종을 발행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작년까지만 해도 늘 표기돼온 주체연호가 우표와 엽서에서 모두 사라졌다는 것이다.

 

 

주체연호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기준으로 삼는 연도 표기법으로 선대에 대한 우상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북한이 이를 노동신문 등 일부 매체에서 지우기 시작하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선대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우상화 전략을 택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북한이 이번 신년 우표 뿐 아니라 달력에서도 해당 연호를 삭제하면서 주체연호의 점진적 폐지는 올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 새해 우표는 작년 5월 평양시 형제산구역 서포지구에 준공된 '전위거리'를 도안으로 삼았다. 당시 북한은 평양 3대혁명전시관 앞 서산 네거리부터 삼봉 다리까지를 잇는 해당 구간에 80층짜리 고층 아파트를 비롯해 4100여 가구를 건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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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SPN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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