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북핵 로드맵 마련해 북미협상 가능성에 선제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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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19 14:18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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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합동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 이전에 우리의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해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외교부·기재부 장관 합동 외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년 1월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조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이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를 북한 업무를 포함한 ‘특수 임무' 담당 대사로 지명한 점을 언급하며 “(트럼프 당선인이) 북한 문제, 특히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생각을 우선순위 과제에서 빼놓지 않았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핵문제를 포함해 북한과 협상 기회가 열린다면 그 모든기회에 열려있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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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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