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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권위주의 향수에 무모한 도박… 韓, 불확실성 수렁에 빠져 [한반도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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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12 09:26 조회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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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세계 민주 진영의 대표적인 나라이자 한류 등 소프트 파워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의 낯선 민낯에 각국은 당혹감에 빠졌다. 현직 대통령의 이상한 계엄 선포부터 약 3시간 만의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다시 3시간여 뒤 대통령의 계엄 해제 선포, 탄핵 표결 당일 대통령의 석연찮은 대국민 사과, 여당의 집단 불참으로 탄핵 표결 불성립에 이르기까지 놀라움의 연속이자 ‘다이내믹 코리아’(역동적인 한국) 그 자체였다.

 

 

유럽 언론까지 1면에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를 실을 정도로 국제사회의 관심은 크다. 한국처럼 발전한 나라에서 갑자기 맞이한 계엄 국면의 비상식성을 파고드는 한편, 북한과 휴전 중인 한국의 내란 등 사회 혼란은 전쟁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인식도 포착된다. 이런 이유로 지금껏 한국이 불명예스럽게 떠안았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는 한동안 더 강화될 조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신행정부 출범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전력 질주할 수 없게 된 한국과 일단 거리를 두려는 모습도 보인다. 대통령이 내란죄로 입건된 나라와 굳이 정상외교나 고위급 소통을 서두를 나라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런 대통령이 계속 자리를 지키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민적 분노가 터져 나오는 상황이 지속하는 한 올스톱된 고위급 외교·안보 협의가 정상화되긴 힘들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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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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