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송전탑 4개 붕괴…北 송전선 제거로 지지기반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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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04 15:03 조회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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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문산읍 문산변전소에 개성공단 평화전력소에 전기를 보내는 송전탑이 설치돼 있다. 2016.2.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과거 북한 개성공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이 건설해 준 경의선 일대 송전탑들 중 일부가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송전선을 제거해 지지기반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북한은 나머지 송전선과 송전탑들을 제거·철거할 가능성이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북측 지역에 설치된 15개 송전탑 중 지난달 24일부터 북한 군인들에 의해 송전선이 제거된 송전탑 4개가 붕괴됐다.
한전KPS는 2007년 1월 총 16㎞ 구간에 모두 48개의 송전탑을 완공했는데, 그 중 15개가 북측에 있다.
철탑 형태인 송전탑은 북한이 지난 10월 15일 폭파한 경의선 구간에서 개성공단까지 이어지는 도로에 수백m 간격으로 설치돼 있다. 경기도 파주의 문산변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개성의 평화변전소가 받아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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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N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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