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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파병군인 가족에 ‘훈련간다’ 거짓말… 입단속에도 내부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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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01 14:25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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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각) 북한이 약 1만명의 병력을 우크라이나로 보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전선 인근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9월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북한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고 있는 북한 군인들. 2024.10.29 평양=AP/뉴시스

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각) 북한이 약 1만명의 병력을 우크라이나로 보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전선 인근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9월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북한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고 있는 북한 군인들. 2024.10.29 평양=AP/뉴시스

 

 

러시아에 3000명 이상 대규모 병력을 파병한 북한이 장교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차출 부대 병사들의 입단속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고 국가정보원이 29일 밝혔다. 내부에서 파병 사실이 유출, 확산되는 것을 의식해 이같이 통제를 강화했다는 것. 국정원은 이러한 단속 조치에도 파병 소문이 확산돼 주민, 군인들 사이에서 ‘왜 남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느냐’는 식의 내부 동요도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은 파병 사실을 노동신문 등 주민들이 보는 관영매체에선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정원에 따르면 이미 북한 당국이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소문이 확산돼 동요가 있다고 한다. 정부 소식통은 “파병에 대한 내부 불만이나 동요가 향후 북한 체제를 위협하는 기류로 돌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파병 사실 유출, 확산으로 내부 보안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 당국이) 파병 군인들의 가족들에게는 훈련을 간다고 거짓 설명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파병 소식이 북한 내부에 퍼지면서 강제 차출을 걱정하는 군인과 주민들의 동요도 감지되고 있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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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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