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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한 파병은 가짜뉴스”…한국 언급하며 “가혹하게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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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4 13:29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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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타스 연합뉴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타스 연합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보냈다는 보도는 “허위·과장”이라며 대응책을 고려하고 있는 한국 정부에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우리 국가와 국민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조처에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어 “이런 조처는 가시적일 수 있다”며 “한국 당국이 신중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하기를 희망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천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파병을 처음 확인했다. 이날도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북한군 3천여명이 러시아로 이동했고, 오는 12월까지 1만여명이 파병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지난 22일 북한군의 철수를 요구하며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진전 추이에 따라 ‘공격용 무기’ 지원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대응 방안을 발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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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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