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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축전, 시진핑엔 ‘친애하는’ 빼고 푸틴엔 ‘가장 친근한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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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09 18:42 조회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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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서명한 북러 조약을 들어 보이고 있다. 평양/타스통신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서명한 북러 조약을 들어 보이고 있다. 평양/타스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2살 생일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북-러 밀착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생일을 맞이한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당신의 탄생일을 맞으며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우리들 사이의 상봉과 동지적 유대는 새로운 전면적 발전궤도 위에 올라선 조로(북러) 친선과 전략적 협조 관계의 만년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국제적 정의를 수호하는 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지난 6월 평양 방문을 계기로 북-러 관계가 “자주와 정의 실현을 공동이념으로 하는 불패의 동맹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 관계”로 승격됐다며 “우리들 사이의 친분을 더욱 두터이 하던 그날을 감회 깊게 회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서 북-러가 사실상 군사동맹에 준한다고 평가받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맺은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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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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