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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강국 향한 발걸음 더 빨라질 것...핵무기 사용 배제 안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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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09 18:41 조회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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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총비서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되는 것을 추호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초강국, 핵강국으로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8일 김정은 총비서가 김정은국방종합대학 창립 60돌을 맞아 축하방문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 경축사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윤석열(대통령)이 기념사라는데서 작심하고 공화국 정권의 종말에 대해 천박하고 상스러운 망발을 내뱉았는데 상전의 힘에 대한 맹신에 완전히 깊숙이 빠져있다"고 윤 대통령을 실명 비난했다.


이어 "현명한 정치가라면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놓고 무모한 객기를 부릴 것이 아니라 핵국가와는 대결과 대립보다는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상황관리 쪽으로 더 힘을 넣고 고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것이 자국의 안전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옳은 선택이고 유익한 처사이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정치가로서의 노련함이고 능숙한 자질과 수완"이라고 언급했다.


김 총비서는 "대한민국이 안전하게 사는 방법은 우리가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게 하면 되는 것"이라며 "우리를 때없이 건드리지 말며 우리를 놓고 힘자랑내기를 하지 않으면 될 일인데 그렇게 쉬운 일을 할 위인도 서울에는 없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솔직히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면서, "의식하는 것조차도 소름이 끼치고 그 인간들과는 마주서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전략적 힘의 균형의 파괴는 곧 전쟁을 의미한다"면서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적을 항상 억제하고 정세를 관리할 수 있는 물리적 힘을 가져야 하며 우리의 자위국방건설 논리는 바늘들어갈 틈도 없이 완벽하고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군사초강국, 핵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 빨라질 것"이라며 "한미군사동맹이 괴뢰들 스스로가 광고하는 것처럼 핵동맹으로 완전히 변이된 현시점에서 우리 국가의 핵대응태세는 더더욱 한계를 모르는 높이에서 완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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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SPN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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