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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style="BORDER-BOTTOM: 1px solid; BORDER-LEFT: #d8d8d8 2px solid; BORDER-TOP: 1px solid; BORDER-RIGHT: #d8d8d8 2px solid" bgColor=#ffffff>
<DIV style="DISPLAY: block" id=f_tab01>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김제 신화공장 등서 5천t 도정, 25일 군산항서 출항<BR><BR>(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배 곯아봐서 그 고통과 비참</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함을 알죠. 적은 양이나마 북한 주민의 배고픔을 덜고 흰밥을</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 먹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BR>14일 오전 11시께 전북 김제시 순동에 있는 신화정부양곡도</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정공장(대표 신정헌).<BR><BR>  흰옷과 모자를 착용한 직원 10여명이 높이 20m가 넘는 커</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다란 자동식 도정기에서 쏟아지는 하얀 쌀을 '대한적십자사</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 대한민국 기증'이라고 적힌 5kg들이 노란 포장용기에 담느</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라 분주하다.<BR><BR><IMG style="WIDTH: 449px; HEIGHT: 489px"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0/10/14/PYH2010101405140005500_P2.jpg" width=454 height=733></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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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photoInfo>
<DIV style="COLOR: #103670; FONT-WEIGHT: bold" class=tit>북한에 지원할 쌀 포장</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가 북</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한에 수해지원용으로 보낼 쌀이 14일 전북 김제시 </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순동의 신화정부양곡도정공장에서 도정, 포장되고</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 있다. 정부양곡을 도정한쌀 5천t은 오는 25일 군산</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항을 출항한다. <지방기사 참고> 2010.10.14 </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A href="mailto:kan@yna.co.kr"><FONT color=#252525>kan@yna.co.kr</FONT></A></DIV></DIV></TD></TR></TBODY></TABLE></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BR>  직원 변재호(68)씨는 "어릴 적 어렵게 생활해 배고픔과 그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고통을 안다. 이 쌀이 제대로 보급돼 북한 동포들이 흰쌀을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먹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며 정성스레 쌀을 포장한다. <BR>도장, 포장, 금속함유 검사를 거친 5kg들이 쌀은 어른 몇 명이</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 들어갈 정도로 큰 노란 톤백에 180개씩 담긴 후 보관창고로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옮겨져 차곡차곡 쌓인다. 톤백에도 '쌀, 대한민국 기증'이라고</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 적혀 있다.<BR><BR>  신 대표는 "공공비축미로 도내에 보관 중인 정부양곡을 공</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장으로 가져와 도정하고 있다"며 "하루 10시간씩 도정하면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21일까지 마무리돼 군산항으로 수송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말했다.<BR><BR><IMG style="WIDTH: 405px; HEIGHT: 230px"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0/10/14/PYH2010101405840005500_P2.jpg" width=405 height=329></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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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COLOR: #103670; FONT-WEIGHT: bold" class=tit>북한에 지원할 쌀..김제서 도정.포장</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가 북</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한에 수해지원용으로 보낼 쌀이 14일 전북 김제시</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 순동의 신화정부양곡도정공장에서 도정, 포장되고</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 있다. 정부양곡을 도정한쌀 5천t은 오는 25일 군산</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항을 출항한다. <지방기사 참고> 2010.10.1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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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BR>  도내에서는 13개 정부양곡도정공장에서 동시에 도정이 진</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행 중이다.<BR><BR>  도정된 쌀은 대한적십자사(한적)가 여름 큰 수해피해를 본</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 북한에 보낼 긴급 구호품으로, 23일까지 군산항에 수송돼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25일 군산항을 출항해 중국 단둥을 거쳐 북한 신의항으로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들어간다.<BR><BR><IMG style="WIDTH: 408px; HEIGHT: 247px"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0/10/14/PYH2010101405280005500_P2.jpg" width=408 height=34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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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COLOR: #103670; FONT-WEIGHT: bold" class=tit>북한에 지원할 쌀..김제서 도정.포장</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가 북</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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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 순동의 신화정부양곡도정공장에서 도정, 포장되고</DIV>
<DIV style="COLOR: #103670" class=summary> 있다. 정부양곡을 도정한쌀 5천t은 오는 25일 군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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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BR>  이번에 북으로 가는 쌀은 2007년 수확해 보관 중인 정부양</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곡을 도정한 동진1호.신동진.남평벼를 도정한 것으로, 총량</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은 전북쌀 2천t과 전남쌀 3천t 등 5천t으로 10만명이 100일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정도를 먹을 분량이라 한다.<BR><BR>  도정과정과 쌀 품질을 살피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병</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열 김제출장소장은 "3년된 쌀이라는 점만 시중에 유통되는 </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쌀과 다를 뿐"이라며 "이 쌀로 밥을 지어 먹는 데 아무런 문</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제가 없다"고 말했다.<BR><BR>  신 대표는 "이번에 가는 쌀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몇 년 만</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에 북한동포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쌀이라는 데 의</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쌀을 비롯한 구호품 지원이</DIV>
<DIV class=tore_top_con_list_box> 계속되기를 바랬다.<BR><BR></DIV></DIV></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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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작성일자 : 2010년 10월 15일</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