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남북협력기금 계획의 3.7%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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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0-22 09:27 조회1,319회 댓글0건본문
수출입銀 "남북협력기금 계획의 3.7%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수출입은행은 올해 남북협력기금 지원액을 1조1천189억원으로 책정했으나 9월까지 지원한 금액은 417억원(3.7%)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정부의 대북제재 조치 등 남북관계 경색 지속으로 올해 지원실적은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했다.
수은은 그러나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입주기업 15곳에 대해 45억원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했고 11곳에는 34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 15곳에 대해 326억원의 보험계약을 체결했다"며 "정부의 대북제재 조치 이행을 위해 대북 지원은 원칙적으로 보류하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한 인도적 지원은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은은 한국전력 등의 원전 수주사업과 관련, "원전 수주 협상 단계부터 국내 참여기업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별 거래에 가장 적합한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수주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전이 지난해 12월 UAE원자력공사(ENEC)로부터 원전 4기를 건설ㆍ운영하는 공동 사업자로 선정되자 수은은 전담팀을 신설하고 정부 관계기관 및 관련기업과 지원 체제를 구축해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금융지원 협의를 주도했다"고 자평했다.
작성일자 : 2010년 10월 21일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수출입은행은 올해 남북협력기금 지원액을 1조1천189억원으로 책정했으나 9월까지 지원한 금액은 417억원(3.7%)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정부의 대북제재 조치 등 남북관계 경색 지속으로 올해 지원실적은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했다.
수은은 그러나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입주기업 15곳에 대해 45억원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했고 11곳에는 34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 15곳에 대해 326억원의 보험계약을 체결했다"며 "정부의 대북제재 조치 이행을 위해 대북 지원은 원칙적으로 보류하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한 인도적 지원은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은은 한국전력 등의 원전 수주사업과 관련, "원전 수주 협상 단계부터 국내 참여기업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별 거래에 가장 적합한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수주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전이 지난해 12월 UAE원자력공사(ENEC)로부터 원전 4기를 건설ㆍ운영하는 공동 사업자로 선정되자 수은은 전담팀을 신설하고 정부 관계기관 및 관련기업과 지원 체제를 구축해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금융지원 협의를 주도했다"고 자평했다.
작성일자 : 201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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