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태 담화 관련, 통일부 "신변안전 해결 이후 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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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3-05 09:14 조회1,508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3월 04일 (목) 20:04:48 고성진 기자 kolong81@tongilnews.com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 대변인 담화 관련, 통일부는 4일 금강산.개성관광 문제에 대해 신변안전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 재개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금강산, 개성관광 문제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만큼, 신변 안전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 재개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입장은 정부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사건 이후 일관되게 견지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대변인은 또 "남북 간의 모든 현안 문제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아태는 이날 오후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생트집을 부리며 관광길을 계속 가로막는 경우 부득불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특단의 조치에는 남측에 특혜로 주었던 관광사업과 관련한 모든 합의와 계약 파기, 관광지역내의 남측 부동산 동결 등의 문제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 대변인 담화 관련, 통일부는 4일 금강산.개성관광 문제에 대해 신변안전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 재개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금강산, 개성관광 문제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만큼, 신변 안전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 재개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입장은 정부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사건 이후 일관되게 견지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대변인은 또 "남북 간의 모든 현안 문제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아태는 이날 오후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생트집을 부리며 관광길을 계속 가로막는 경우 부득불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특단의 조치에는 남측에 특혜로 주었던 관광사업과 관련한 모든 합의와 계약 파기, 관광지역내의 남측 부동산 동결 등의 문제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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