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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S, 대북 지원물품 인천항 통해 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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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5-23 09:59 조회9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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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9일 (목) 19:23:13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는 19일 낮 인천항을 통해 북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지원물품을 북한 남포항으로 보냈다.

JTS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원물품은 12,000여명의 취약계층을 위한 두유 36만개, 이유식 10톤, 분유 19톤, 각종 겨울용품 등 총 20피트 컨테이너 31개 분량(시중가 15억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JTS는 북한의 ‘JTS와의 협조 조선위원회’(이하 조선위원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2010년부터 평양과 자강도를 제외한 북한 전역의 53개 시설의 고아원, 양로원, 특수학교를 지정해 12,000여명의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JTS는 “지원된 물품은 조선위원회가 인수하여 9개 시.도 인민위원회 대외사업국 또는 해외동포 영접처로 1차 분배를 하고, 53개 시설에 대한 2차분배시 JTS 활동가가 함께 방문하여 분배현황을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JTS가 53개 시설 어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려던 밀가루300톤, 설탕20톤, 소금3톤, 콩기름11,880리터에 대하여는 정부승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의류, 신발 및 체육용품(줄넘기, 훌라후프, 축구공, 농구공, 배구공, 탁구대, 배드민턴)의 경우는 승인 대상에서 제외되어서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JTS의 2011년 첫 북한 지원 물품이 심각해져가는 식량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전역 고아원 아이들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전해지기를 바라며, 또한 대북지원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작성일자 : 2011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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