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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쌀 포함 수해지원 물품 10.25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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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27 09:45 조회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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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기금 80억원 지원, 양곡특별회계 50억 충당 
 
 2010년 09월 26일 (일) 15:48:13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대한적십자사(한적) 차원의 대북 수해지원 물품이 다음달 25일 군산항 등을 출발해 북한에 전달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가 한적의 대북수해지원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 위한 서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종 의결되면 실제 수해지원 물품은 10월 25일 군산항, 인천항, 동해항을 출항해 단둥을 거쳐 북한 신의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쌀 5천 톤, 시멘트 1만 톤, 컵라면 300개와 생필품 등 120-130억 원(운송비 포함) 규모의 대북수해지원에 지원되는 남북협력기금은 약 80억 원 규모이다. 이 중 쌀값 중 약 50억 원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양곡특별회계에서 충당된다.

이 당국자는 "실제 2007년산 국내 쌀의 정부관리양곡판매고시가격인 1톤당 154만원으로 구입하지만 협력기금은 국제 쌀 가격 기준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차액은 양곡특별회계에서 충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준비가 되는 물품부터 단계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쌀, 시멘트 등 수해물품을 내달 25일 한꺼번에 북한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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