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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국제경쟁력 분과위 "3통 해결되야 국제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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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14 09:09 조회5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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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승인 2013.11.13  19:52:49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투자보호 및 관리운영 분과위', '국제경쟁력 분과위' 회의가 13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각 개최됐다.

이날 오전 열린 '투자보호.관리운영 분과위'회의에는 남측에서 박병귀 기획재정부 과장과 북측 류창만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처장 등을 위원장으로 양측에서 각각 5명씩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 9월 채택한 '개성공단에서의 '남북상사중재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이행을 위한 부석합의서'를 재확인, 3개월 내에 상사중재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월 내 중재인명부를 교환하는데 의견을 접근했다.

이 외에도 남측은 개성공단 내 북측 근로자 부족문제, 세금세칙 문제 등을 제기했으며, 북측은 임금체불 문제, 기업회계제도 투명성 등을 언급했다.

이날 오후 열린 '국제경쟁력 분과위' 회의에는 남측에서 전제구 산업통상자원부 남북경협팀장 등 5명이, 북측에서는 원용희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한 사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지만 남측은 '통행.통신.통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제화 논의를 이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제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저녁 기자들과 만나 "3통과 출입체류 문제 해결이 안되면 개성공단에 대한 투자나 역외가공지역 인정과 같은 국제화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출입체류 분과위'회의가 개성공단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남측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도 방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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