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옥수수 1만톤 "조속 지원 입장 변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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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4-15 09:10 조회1,430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4월 14일 (수) 11:11:16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3월 중으로 예정된 옥수수 1만 톤 대북지원이 한 달 넘게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는 "조속한 지원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14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옥수수 물량 확보 등 지원에 필요한 준비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일부 진전도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진전 내용에 대해서는 "해외 옥수수 구매를 위해서 해당국 정부와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같은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지원 절차가 마무리 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옥수수 1만 톤 지원은 지난해 10월 남북적십자 회담에서 남측이 제안해 지난 1월 북한이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공개 입찰 방식으로 중국산 옥수수 구입을 시도했으나 물량확보를 못해 현재 수의계약 방식으로 변경했다. 그동안 통일부는 "중국의 농산물 쿼터제 등의 문제로 물량확보가 쉽지 않다"고 설명해왔다.
일각에서는 최근 천안함 사건 등 악화된 남북관계 상황으로 인해 옥수수 지원을 지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3월 중으로 예정된 옥수수 1만 톤 대북지원이 한 달 넘게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는 "조속한 지원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14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옥수수 물량 확보 등 지원에 필요한 준비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일부 진전도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진전 내용에 대해서는 "해외 옥수수 구매를 위해서 해당국 정부와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같은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지원 절차가 마무리 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옥수수 1만 톤 지원은 지난해 10월 남북적십자 회담에서 남측이 제안해 지난 1월 북한이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공개 입찰 방식으로 중국산 옥수수 구입을 시도했으나 물량확보를 못해 현재 수의계약 방식으로 변경했다. 그동안 통일부는 "중국의 농산물 쿼터제 등의 문제로 물량확보가 쉽지 않다"고 설명해왔다.
일각에서는 최근 천안함 사건 등 악화된 남북관계 상황으로 인해 옥수수 지원을 지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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