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모여 대북 식량지원 촉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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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5-20 09:12 조회1,207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1-05-19 16:48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시민사회단체와 대북지원단체,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주민에 대한 긴급 식량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200여개 단체가 소속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대북지원단체는 23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북 식량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과 법륜 스님, 김대선 원불교 사회문화부장 등 종교인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북한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에서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북한 주민들이 굶주리는 엄연한 현실을 더는 외면만 할 수 없고 동포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도 민주당 등 야 4당 및 7대 종단과 함께 24일 남북교역과 대북지원을 대폭 제한한 5.24조치의 해제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요구하는 공개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nar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시민사회단체와 대북지원단체,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주민에 대한 긴급 식량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200여개 단체가 소속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대북지원단체는 23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북 식량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과 법륜 스님, 김대선 원불교 사회문화부장 등 종교인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북한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에서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북한 주민들이 굶주리는 엄연한 현실을 더는 외면만 할 수 없고 동포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도 민주당 등 야 4당 및 7대 종단과 함께 24일 남북교역과 대북지원을 대폭 제한한 5.24조치의 해제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요구하는 공개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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