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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둥, 위탁가공무역 개시..북한서 의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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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2 09:55 조회5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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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class="tit_subject">중국 단둥, 위탁가공무역 개시..북한서 의류 생산</h3><p><span class="tit_subtit"></span><span class="info_data"><span class="data">연합뉴스</span>            <span class="txt_bar">|</span>    <span class="data">입력</span>    <span class="num ff_tahoma">2014.09.11 11:50</span></span></p><p><span class="info_data"><span class="num ff_tahoma"></span></span> </p><p><span class="info_data"><span class="num ff_tahoma"></span></span>(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 접경도시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의 의류생산업체들이 대북 위탁가공무역을 시작했다고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가 11일 보도했다.<br><br>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평안북도 신의주와 마주한 중국 단둥 해관(세관)은 최근 위탁가공무역 업무를 취급한 뒤 처음으로 23만 달러(약 2억 4천만 원) 상당의 의류 원단과 부재료를 북한으로 통관시켰다고 신문은 전했다.<br><br>위탁가공은 외국에 직접 공장을 세우거나 설비를 갖출 필요 없이 가공이나 조립,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만 제공하고 외국 현지의 노동력과 기계 설비로 완성된 제품을 다시 국내시장이나 제3국 시장 판매를 위해 반입하는 방식이다.<br><br>이번에 북한의 의류 공장에 원자재를 보낸 중국 업체는 1개월 뒤 완성된 제품을 받기로 했다.<br><br>위탁가공무역은 통관시 세금이 일반 무역관세의 5분의 1만 부과돼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현지 업계의 평가다.<br><br>중국 정부가 자국 소재 기업들에 대북 위탁가공무역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초 두만강 유역의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에 이어 두 번째다.<br><br>당국은 단둥에서는 일단 시범적으로 5개 의류업체에 2년간 위탁가공무역을 허가했다.<br><br>중국 제조업체들이 겪는 극심한 구인난과 노동시장 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경도시를 중심으로 한 위탁가공무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br><br>단둥 해관의 장다오후(張道虎) 관장은 "이 정책은 해관의 올해 중점개혁사업 가운데 하나로, 국내 기업의 구인난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국내외의 시장과 자원을 통합함으로써 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외화벌이를 목적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경제협력을 시도 중인 북한은 최근에는 자강도 중강군 등 중국 접경지역에서 목이버섯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위탁생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br><br>smj@yna.co.kr<br><b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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