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통일 "천안함 출구전략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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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4 09:09 조회2,192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6월 23일 (수) 17:00:14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23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잘랐다.
현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 출석해 '천안함 종결 전에 새로운 물꼬를 틀 방안을 강구하고 있나'라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문에 "5.24 조치 발표가 발표된 지 채 한 달이 안 됐고, 특히 지금 이 문제가 유엔 안보리에도 가 있다"며 "출구 전략 비슷한 이야기 같은데 그것은 시기상조다"라고 답했다.
'천안함 사건이 어떤 식으로 종결돼야 남북접촉이 이뤄질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한에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하는 3가지 사항을 촉구한 바 있다"며 "피격 사건 이후에 남북 간의 접촉은 없다"라고 밝혔다.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도 "천안함 피격사태를 먼저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하고 그 다음에 6자회담 등을 할 수 있는 국제적 환경이 조성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그 문제에 바로 뛰어들 시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피격이라는 것은 남북관계 60여 년의 역사에서 초유의 사건이라 엄중성이 있다"라며 "만약 이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면 안 된다"고 거듭 천안함 선 해결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민주평통이 발간한 대통령 정책건의 보고서에서 '천안함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5.24 응징 조치가 최우선이고 상황변화에 대비해서 미리 미리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23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잘랐다.
현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 출석해 '천안함 종결 전에 새로운 물꼬를 틀 방안을 강구하고 있나'라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문에 "5.24 조치 발표가 발표된 지 채 한 달이 안 됐고, 특히 지금 이 문제가 유엔 안보리에도 가 있다"며 "출구 전략 비슷한 이야기 같은데 그것은 시기상조다"라고 답했다.
'천안함 사건이 어떤 식으로 종결돼야 남북접촉이 이뤄질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한에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하는 3가지 사항을 촉구한 바 있다"며 "피격 사건 이후에 남북 간의 접촉은 없다"라고 밝혔다.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도 "천안함 피격사태를 먼저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하고 그 다음에 6자회담 등을 할 수 있는 국제적 환경이 조성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그 문제에 바로 뛰어들 시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피격이라는 것은 남북관계 60여 년의 역사에서 초유의 사건이라 엄중성이 있다"라며 "만약 이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면 안 된다"고 거듭 천안함 선 해결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민주평통이 발간한 대통령 정책건의 보고서에서 '천안함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5.24 응징 조치가 최우선이고 상황변화에 대비해서 미리 미리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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