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3월 15일까지 대북 식량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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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02 09:17 조회1,352회 댓글0건본문
2011-03-02 07:57
"북한 전역 9개도 45개 군과 시에서 조사"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유엔이 북한에서의 식량조사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늘어난 오는 3월 15일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담당 스카우 대변인은 1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이번 조사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3월15일까지 진행되며, 여러 유엔 기구의 전문가들이 각지에서 합류하는 식량 조사 일정 조정은 이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스카우 대변인은 "유엔 합동조사단이 북한 전역의 9개도 45개 군과 시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우 대변인은 "이번 조사의 가장 큰 목적은 북한의 가장 취약한 계층의 식량 사정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조사단이 식량 사정이 좋지 않은 일반 가정과 식량 배급소, 학교, 고아원, 병원 등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단은 또 지난해 11월 WFP, FAO가 공동으로 실시한 '작황과 식량안보 조사' 이후 지금까지 북한 내 전반적인 식량 공급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식량계획(WFP)와 식량농업기구(FAO), 유엔아동기금(UNICEF)소속 10명의 전문가들은 지난 2월 10일 부터 북한 내 식량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의 총기간은 34 일로, 2주에서 3주간 진행 됐던 예년의 조사보다 길게 실시되고 있다.
ysa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전역 9개도 45개 군과 시에서 조사"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유엔이 북한에서의 식량조사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늘어난 오는 3월 15일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담당 스카우 대변인은 1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이번 조사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3월15일까지 진행되며, 여러 유엔 기구의 전문가들이 각지에서 합류하는 식량 조사 일정 조정은 이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스카우 대변인은 "유엔 합동조사단이 북한 전역의 9개도 45개 군과 시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우 대변인은 "이번 조사의 가장 큰 목적은 북한의 가장 취약한 계층의 식량 사정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조사단이 식량 사정이 좋지 않은 일반 가정과 식량 배급소, 학교, 고아원, 병원 등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단은 또 지난해 11월 WFP, FAO가 공동으로 실시한 '작황과 식량안보 조사' 이후 지금까지 북한 내 전반적인 식량 공급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식량계획(WFP)와 식량농업기구(FAO), 유엔아동기금(UNICEF)소속 10명의 전문가들은 지난 2월 10일 부터 북한 내 식량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의 총기간은 34 일로, 2주에서 3주간 진행 됐던 예년의 조사보다 길게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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