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통일부에 수해 지원물자 반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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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31 09:03 조회977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8월 30일 (월) 11:26:47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민간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가 정부에 대북 수해 관련 긴급구호물자 반출을 신청하는 등 대북 수해 지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지난 27일 '월드비전'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북한 수해 지원과 관련 반출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26일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북한에 수해 관련 긴급구호물자 지원을 제의한 만큼 민간단체의 대북 수해 지원 반출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민간단체로부터 수해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대북 지원에 대해 정부가 가지고 있는 원칙과 방향에 따라 개별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56개 대북지원 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지난 25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갖고 긴급 수해물자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북민협은 밀가루, 옥수수 등 20억원 상당의 물자를 보낼 준비를 완료했으며, 27일부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해물자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민간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가 정부에 대북 수해 관련 긴급구호물자 반출을 신청하는 등 대북 수해 지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지난 27일 '월드비전'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북한 수해 지원과 관련 반출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26일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북한에 수해 관련 긴급구호물자 지원을 제의한 만큼 민간단체의 대북 수해 지원 반출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민간단체로부터 수해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대북 지원에 대해 정부가 가지고 있는 원칙과 방향에 따라 개별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56개 대북지원 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지난 25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갖고 긴급 수해물자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북민협은 밀가루, 옥수수 등 20억원 상당의 물자를 보낼 준비를 완료했으며, 27일부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해물자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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