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종단 대표,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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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22 09:57 조회1,328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1-09-21 19:59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 7대종단 대표들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남조선 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이며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를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 7대 종단 대표단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방북 목적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방북길에는 김 대주교를 비롯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대표와 실무자 등 24명이 함께했다.
7대 종단 대표단은 이날 북한 측이 마련한 환영만찬 참석에 이어 22일 북한의 종교시설을 방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 대회'에도 참가한다.
이어 23일 백두산에서 열리는 평화 기도회 행사와 환송 만찬을 끝으로 사흘 간의 방북 공식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한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 7대종단 대표들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남조선 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이며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를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 7대 종단 대표단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방북 목적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방북길에는 김 대주교를 비롯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대표와 실무자 등 24명이 함께했다.
7대 종단 대표단은 이날 북한 측이 마련한 환영만찬 참석에 이어 22일 북한의 종교시설을 방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 대회'에도 참가한다.
이어 23일 백두산에서 열리는 평화 기도회 행사와 환송 만찬을 끝으로 사흘 간의 방북 공식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한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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