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개 민간단체 대북지원물자 반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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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4-21 09:13 조회1,394회 댓글0건본문
2011년 04월 20일 (수) 10:52:40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지난 3월 말부터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물자의 반출을 사안별로 승인하고 있는 정부는 20일 2개 단체가 신청한 9,600만원 상당의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어린이어깨동무와 민족사랑나눔 등 2개 단체의 대북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며 “오늘 2건의 대북지원물자 반출이 추가로 승인되면서 2011년도의 반출 승인된 대북지원물자는 총 6개 단체의 6억 4,000만원 상당이다”고 밝혔다.
오늘 반출승인된 물자는 어린이어깨동무가 황해북도의 인민병원에 제공하는 7,900만원 상당의 기초의약품과 의료소모품, 그리고 민족사랑나눔이 평안북도의 고아원에 제공하는 1,700만원 상당의 영양빵과 이유식 등이다.
이종주 부대변인은 “현재 총 22건의 민간단체의 반출신청이 들어와 있고, 정부가 검토 중에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을 하는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물자에 대해서는 지원필요성과 지원품목, 수혜계층, 분배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사안별로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재확인했다.
정부는 지난해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취해진 5.24조치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지만 11.23연평도 포격전으로 이마저 중단됐다가 지난 3월 31일 유진벨재단의 결핵약 반출 승인을 시작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4.1), 월드비전과 한국JTS(4.4)의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지난 3월 말부터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물자의 반출을 사안별로 승인하고 있는 정부는 20일 2개 단체가 신청한 9,600만원 상당의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어린이어깨동무와 민족사랑나눔 등 2개 단체의 대북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며 “오늘 2건의 대북지원물자 반출이 추가로 승인되면서 2011년도의 반출 승인된 대북지원물자는 총 6개 단체의 6억 4,000만원 상당이다”고 밝혔다.
오늘 반출승인된 물자는 어린이어깨동무가 황해북도의 인민병원에 제공하는 7,900만원 상당의 기초의약품과 의료소모품, 그리고 민족사랑나눔이 평안북도의 고아원에 제공하는 1,700만원 상당의 영양빵과 이유식 등이다.
이종주 부대변인은 “현재 총 22건의 민간단체의 반출신청이 들어와 있고, 정부가 검토 중에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을 하는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물자에 대해서는 지원필요성과 지원품목, 수혜계층, 분배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사안별로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재확인했다.
정부는 지난해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취해진 5.24조치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지만 11.23연평도 포격전으로 이마저 중단됐다가 지난 3월 31일 유진벨재단의 결핵약 반출 승인을 시작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4.1), 월드비전과 한국JTS(4.4)의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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