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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민족단체 "평화통일 위해 겨레의 대행진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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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03 09:35 조회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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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02일 (수) 18:14:06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남과 북의 민족단체들이 공동결의문을 발표, "민족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겨레의 대행진에 앞장서자"고 주장했다.

한민족운동단체연합(상임대표 도천수)은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와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남북 민족단체는 공동결의문에서 "간악한 일제의 침략과 압제를 반대하는 우리 민족의 거족적인 반일투쟁이었던 3.1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봉기자들이 발휘한 불굴의 기개와 투쟁정신은 지금도 겨레의 가슴 속에 역력히 새겨져 있다"며 "현실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굳게 단합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조국통일의 민족사적 위업을 이룩해 나갈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올해 여러 역사적 계기들에 일본의 치떨리는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대중적 운동을 과감히 전개할 것"이라며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온갖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위를 반대하여 적극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또한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이라면 계급과 계층, 당파와 이익을 초월하여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겨레의 대행진에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6.15통일시대의 막을 올릴 때처럼 다시한번 반외세, 자주통일의 함성이 삼천리 강토에 울러 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인민봉기 92돌에 즈음한 남북 공동결의문]


오늘은 우리 민족의 반외세투쟁사에 영원히 지울 수 없는 한 페이지로 기록되어 있는 3.1 인민봉기 92돌이 되는 날이다.


간악한 일제의 침략과 압제를 반대하는 우리 민족의 거족적인 반일투쟁이었던 3.1 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봉기자들이 발휘한 불굴의 기개와 투쟁정신은 지금도 겨레의 가슴 속에 역력히 새겨져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 인한 민족분벌로 말미암아 3.1 운동 봉기자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민족의 자주권은 아직까지도 전국적 범위에서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일본은 오늘까지도 사죄와 배상은 커녕 침략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민족 고유의 영토인 독도마저 강탈하려고 발광하고 있다.


현실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굳게 단합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조국통일의 민족사적 위업을 이룩해 나갈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겨레의 요구와 지향을 반영한 시대의 이 부름 앞에 단군 민족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 것이다.


오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이 땅의 평화를 실현하고 통일위업을 전진시키는 것은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 있다.


우리는 올해 여러 역사적 계기들에 일본의 치 떨리는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대중적 운동을 과감히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등을 돌려대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온갖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위를 반대하여 적극 투쟁해 나갈 것이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이라면 계급과 계층, 당파와 이익을 초월하여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겨레의 대행진에 앞장서야 한다.


3.1 인민봉기의 역사적 교훈은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지키자면 우리 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결되고 힘이 강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온 겨레는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6.15 통일시대의 막을 올릴 때처럼 다시 한 번 반외세, 자주통일의 함성이 삼천리강토에 울려 퍼지도록 하여야 한다.


남과 북의 모든 민족운동단체들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공동의 투쟁구호로 내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연대연합을 실현하여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


단군을 원시조로 하는 단일민족의 기개를 떨치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 수 없다.


남과 북의 민족운동단체들은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 국면을 열기위해 힘차게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11년 3월 1일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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