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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 속 국제사회 대북 지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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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02 09:10 조회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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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02 08:41 광고   
 
 
 
스웨덴, 北 보건 개선에 620만 달러 지원

(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태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IDA)이 올해 북한에서 620만 달러(약 69억원) 규모의 식수 및 위생 사업 등을 벌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전했다.

SIDA는 북한 주민들의 질병과 사망의 주요 원인이 식수 오염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하고 식수 공급 시설 개보수와 위생시설 보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기초 의약품도 제공한다.

스웨덴 정부는 2000년대 후반까지 대북 식량지원에 주력해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식수 등 보건 분야에 지원의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의 한인단체인 '크로스선교회'도 올해 2월 하순 컨테이너 한 개 규모의 의약품을 배편으로 북한에 보냈다고 RFA가 소개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8월 방북했을 때 만난 북한 당국자들이 의약품 지원을 요청해 작년에만 2천만 달러(약 223억원) 상당의 항생제와 피부연고제, 고혈압약 등을 보냈으며 생필품이나 긴급식량도 지원하고 있다.

선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홍수 피해를 본 지역에 2천만 달러 어치의 생필품과 의약품을 보냈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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