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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년간 자연재해 손실 세계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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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06 09:33 조회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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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06 07:43 
 

"북한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국내총생산(GDP)의 3.6% 손실"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이 최근 20년 동안 세계에서 자연재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독일의 환경단체가 평가했다.

독일의 비정부 환경단체인 '저먼워치(German Watch)'는 5일 "1991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와 그 피해를 조사해 본 결과 북한이 입은 피해 규모가 전체에서 9번째로 컸다"고 밝혔다.

저먼워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번에서 6일부터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발표할 ‘2012 국제 기후위험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의 위험지수를 지난해와 같은 9위로 평가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스벤 하멜링 저먼워치 선임고문은 "지난 20년간 북한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는 33건으로 해마다 평균 1.7건의 자연재해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하멜링 선임고문은 "비슷한 규모의 자연 재해에도 북한이 주변 국가보다 더 큰 피해를 입어왔다면서 북한의 재해 예방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멜링 고문은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상 자연재해가 앞으로도 계속 북한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북한 정부의 대비책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위험지수보고서는 "북한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국내총생산(GDP)의 3.6% 손실을 입는다"고 지적했다.

기후위험지수 10위권 국가의 평균인 1.5%보다 두 배 이상 높고, 0.15%인 한국과 비교하면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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