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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우리민족서로돕기 대북 물자반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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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4-04 09:13 조회9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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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우리민족서로돕기 대북 물자반출 승인 
"통상적인 사회문화교류와 접촉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2011년 04월 01일 (금) 11:06:26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유진벨재단의 인도지원물자 반출승인에 이어서 오늘 통일부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인도지원 물자반출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반출할 지원 물품은 함경북도 온성군의 유치원과 고아원 어린이에게 지원할 3,000만원 상당의 빵과 콩우유 가루, 사탕 등이다.

천해성 대변인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 반출승인 역시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인 지원은 계속한다는 기본입장에 따라서 민간단체들의 요청, 지원필요성, 분배투명성, 지원의 시급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정부는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은 사안별로 개별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물품 반출 승인에 따라 북한주민 접촉 허용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주민 접촉신청이 들어온 것은 있다"고 확인했다.

천해성 대변인은 북한주민접촉 신청 수리 여부에 대해 “신청이 들어오게 되면 우리가 지금 반출 승인하는 그런 취지에 맞는 인도적인 지원과 그리고 분배 투명성 확인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인지 개별적으로 검토해서 접촉신청에 대한 승인여부를 검토해 나갈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민간단체의 사회문화 교류에 대해서는 “현재 남북간에 교류나 인적교류나 교역이라든지 5.24 조치 이후에 원칙적으로 중단이 됐다”며 “통상적인 사회문화교류와 그를 위한 접촉은 우리가 구체적으로 고려하지 있지는 않다”고 재확인했다.

또한 “지금으로서는 전반적인 남북관계가 천안함, 연평도,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계속 해서 얘기를 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상황이 호전되는 그리고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가 확인되고 보여지는 그런 것들이 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측이 지난달 30일 제기한 귀순의사를 밝힌 4명의 북한 주민과의 대면확인과 송환문제 협의를 위한 적십자실무접촉 개최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북한에 별도 전통문을 보낸 것은 없다”고 확인했으며, 백두산 화산 관련 남북간 후속협의에 대해서는 “아직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구체적인 답을 통보하거나 전달한 적은 없다”고 확인했다.
 
 
작성일자 : 2011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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