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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천안함 1주기' 공지 통합화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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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25 09:22 조회9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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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재도발시 군의 강력 응징태세 보일 것" 
 
 2011년 03월 24일 (목) 18:02:31 포천=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군은 천안함 1주기를 맞아 '공지 통합화력훈련'을 24일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 이번 통합화력훈련에는 육군의 K-9 자주포, 비호, K136 다연장 로켓, K1A1전차, AH-1S 공격헬기(코브라), 공군의 F-15K 등 13종과 11개 부대 1천여명의 병력이 총동원됐다.

오후 2시 사격실시 보고와 함께 시작한 훈련은 K-9 자주포 36문, 비호 4문, AH-1S 4대, K1A1 전차 9대, KF-16 2대, K136 다연장 2문 등이 총 1,249발을 과녁에 명중시키며 각각 위력사격시범을 보였다.

이후 2시 20분부터 K-9 자주포, 비호, K1A1 전차, F15K, F16K 등이 합동으로 사격을 실시하는 공격전투사격훈련이 이어졌다.

공격전투사격은 방어진지를 편성한 1개 전차대대를 격멸하는 상황을 가정으로 전개됐으며 K-136 다연장, K-9 자주포, AH-1S, F-15K 등 지상 및 공중화력의 지원을 받은 전차대대 TF가 적 중심부로 신속히 돌격, 정밀한 타격절차를 거쳐 화력으로 적을 격멸하는 통합전투수행과정이다.

육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훈련은 북 재도발시 군의 강력 응징태세를 점검하고 결의를 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0사단 포병여단장 신동범 대령은 "군은 천안함 피격사격 1주년을 상기하고 지금 당장 전투한다는 각오로 전투형 부대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며 "북괴가 추가도발시 도발원점까지 철저히 응징하여 도발야욕을 분쇄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평상시 교육훈련을 전투형부대 육성에 맞춰서 실제로 교육하고 전투임무상황에 맞춰서 실제와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통합화력훈련에는 3군사령관 이홍기 대장을 비롯 이스라엘, 인도 등 14개국 30여명의 주한 외국무관단, 19개학교 8백여명의 학군사관 후보생(ROTC)과 재향군인회 등 단체, 지역주민, 초.중.고 학생 등 2천여명이 참관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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