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단체, 北수해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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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7-19 08:29 조회1,358회 댓글0건본문
대북지원단체, 北수해 지원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생긴 북한의 피해를 돕고자 물자 지원을 추진한다.
북민협은 15일 "태풍 `메아리'에 이어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오래 머물면서 북한의 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측과 협의를 거쳐 북한의 수해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긴급상임이사회를 열어 지원 규모와 품목 등을 논의하고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내달 초 개성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측과 만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수해 당시와 비슷하게 약 40억 원어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밀가루, 비상식량, 수해방재품, 의약품, 담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현석 북민협 운영위원장은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해는 긴급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일로 기다리기만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개성 방문에서 북측과 협의해 수해 복구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지난해 7∼8월 큰 수해를 본 북한 신의주 지역 주민들을 도우려고 밀가루 등 39억원 어치의 구호물자를 보냈다.
작성일자 : 2011년 07월 15일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생긴 북한의 피해를 돕고자 물자 지원을 추진한다.
북민협은 15일 "태풍 `메아리'에 이어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오래 머물면서 북한의 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측과 협의를 거쳐 북한의 수해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긴급상임이사회를 열어 지원 규모와 품목 등을 논의하고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내달 초 개성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측과 만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수해 당시와 비슷하게 약 40억 원어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밀가루, 비상식량, 수해방재품, 의약품, 담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현석 북민협 운영위원장은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해는 긴급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일로 기다리기만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개성 방문에서 북측과 협의해 수해 복구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지난해 7∼8월 큰 수해를 본 북한 신의주 지역 주민들을 도우려고 밀가루 등 39억원 어치의 구호물자를 보냈다.
작성일자 : 2011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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