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19일 개성서 '금강산관광 재개 회담'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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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1-12 09:31 조회1,188회 댓글0건본문
2010년 11월 11일 (목) 18:39:12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간 회담을 오는 19일 개성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11일 통일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금일 오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통일부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관광 재개 회담을 11월 19일 개성에서 가질 것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회담 제의에 대해 검토한다는 입장”이라고만 간단히 밝혔다.
한편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남북 적십자 실무회담 직후인 지난달 2일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15일 개성에서 갖자고 제의했으나 남측은 보류 입장을 통보했으며, 북측은 지난달 14일에도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을 하루빨리 갖자고 촉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온 바 있다.
1998년 11월 해로관광부터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2003년 9월부터 육로관광이 시작된 이래 활성화 됐으나 2008년 7월 1일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측 경계병의 사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중단된 상태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간 회담을 오는 19일 개성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11일 통일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금일 오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통일부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관광 재개 회담을 11월 19일 개성에서 가질 것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회담 제의에 대해 검토한다는 입장”이라고만 간단히 밝혔다.
한편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남북 적십자 실무회담 직후인 지난달 2일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15일 개성에서 갖자고 제의했으나 남측은 보류 입장을 통보했으며, 북측은 지난달 14일에도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을 하루빨리 갖자고 촉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온 바 있다.
1998년 11월 해로관광부터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2003년 9월부터 육로관광이 시작된 이래 활성화 됐으나 2008년 7월 1일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측 경계병의 사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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