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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NGO, 北수해 31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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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13 09:57 조회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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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해주 2개 병원에서 분배"
2012-08-09 06:43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독일의 민간단체가 북한의 수해지원을 위해 최근 31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식량을 보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독일의 민간 구호단체인 캅 아나무르는 이달 2일 "북한 수해 지원을 위해 25만 유로(미화 31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황해남도 해주로 보냈다"고 밝혔다.

캅 아나무르가 보낸 구호품에는 필수의약품과 의료 기기, 분유, 영양강화식품이 포함돼 있으며 해주의 2개 병원에서 분배될 예정이다.

번트 고켄 대표를 비롯한 캅 아나무르 직원들이 구호물품의 분배와 감시를 위해 북한에 머물고 있다.

캅 아나무르는 2011년에도 5월과 7월 두 차례 평안남도 안주시와 황해남도 해주시에 1천3백t의 쌀과 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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