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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사 "北 수해지원 30만달러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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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02 09:42 조회7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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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02 09:13 | 최종수정 2012-08-02 09:39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홍수 피해를 본 북한주민 지원을 위해 특별예산 3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2일 전했다.

IFRC는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 적십자회가 수해를 입은 2천500 가구, 주민 1만 명을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재난구호 긴급기금'에서 30만 스위스 프랑(약 30만8천 달러)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IFRC는 지난 3주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평안남도와 강원도의 수재민들에게 앞으로 3개월간 임시천막을 만들 수 있는 비닐 박막과 이불, 주방 기기, 수질 정화제, 위생 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IFRC는 재난구호 긴급기금 집행이 결정되기 전에 수재민에게 구호물품을 분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는 재난구호 긴급기금과 별도로 북한에 미리 준비해 둔 구호물품을 지난 달 17일∼30일 평안남도를 비롯한 6개 도 16개 군의 6천610 가구(2만9천950명)에 분배했다.

북한의 수해와 관련 유엔 산하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소의 크리스토퍼 드 보노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유엔조사단이 폭우 피해가 심각한 평안남도와 강원도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같은 날 "북한의 홍수 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나 안보 사안과 별개라는 게 우리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라며 북한에 대한 수해 지원 계획을 시사했다.

yooni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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