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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삼천, 개성인민병원 의약품 지원차 29일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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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29 09:45 조회7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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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8일 (화) 09:46:57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사)하나됨을 위한 늘푸른 삼천’(이하 늘푸른 삼천)은 개성 인민병원에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29일 4명의 대표단이 개성지역을 방문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28일 오전 “늘푸른 삼천 박창균 이사장 등 4명의 지원물자 인도 및 투명성 협의를 위한 29일 개성 방북을 27일자로 승인했다”고 확인했다.

늘푸른 관계자 4명은 경남지역 병원과 약국 등에서 지원받은 항생제와 진통제 등 3천 1백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개성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측에 전달하고 당일 돌아올 예정이다.

송명희 늘푸른 삼천 사무총장은 “이번에는 의약품만 전달하고 다음에 모니터링을 위해 개성 인민병원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며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가는 것인 만큼 민간교류가 이어지는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고, 5.24조치가 철회돼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민간교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대북 지원단체인 늘푸른 삼천은 황해북도 상원군에 10헥타르의 통일양묘장을 조성해 협력사업을 펴왔으나 정부의 5.24조치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2009년부터 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평양제1인민병원 외과병동 보수공사와 의약품, 의료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역시 길이 막혀 이번 개성 인민병원에 의약품을 지원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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