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중국 기독교 단체통해 대북 밀가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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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21 09:23 조회729회 댓글0건본문
20일 중국 심양에서 조그련과 남북공동기도회 실무협의
2012년 03월 20일 (화) 15:27:00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는 지난 15일 중국 기독교단체를 통해 대북 밀가루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NCCK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북 밀가루 지원은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이 중국 애덕기금회에 보낸 뒤, 애덕기금회가 북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된 밀가루는 총 153톤(약 1억원)이며 북한 내 탁아소와 유치원 등에 분배될 예정이다.
당초 NCCK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1월 개성을 통해 보낸 밀가루 180톤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부가 불허해 에둘러 지원됐다.
이번 분배 모니터링에 대해 NCCK는 중국 애덕기금회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분배 결과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NCCK 김영주 총무와 채혜원 화해통일국장은 북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관계자와 만나, 남북공동기도회에 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접촉은 지난주 초 북 종교단체의 남측 종교단체 실무접촉 제의에 따른 것으로 남북 기독교계 관계자들은 남북공동기도회를 포함,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의 조그련 참석 요청,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합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NCCK 관계자 외에도 기독교 장로회, 기쁜소식, 조국평화통일협의회, 감리교 서부연회, 예장통합 총회, 국제사랑재단 등 기독교 단체들이 잇따라 조그련 관계자들을 만난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12년 03월 20일 (화) 15:27:00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는 지난 15일 중국 기독교단체를 통해 대북 밀가루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NCCK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북 밀가루 지원은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이 중국 애덕기금회에 보낸 뒤, 애덕기금회가 북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된 밀가루는 총 153톤(약 1억원)이며 북한 내 탁아소와 유치원 등에 분배될 예정이다.
당초 NCCK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1월 개성을 통해 보낸 밀가루 180톤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부가 불허해 에둘러 지원됐다.
이번 분배 모니터링에 대해 NCCK는 중국 애덕기금회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분배 결과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NCCK 김영주 총무와 채혜원 화해통일국장은 북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관계자와 만나, 남북공동기도회에 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접촉은 지난주 초 북 종교단체의 남측 종교단체 실무접촉 제의에 따른 것으로 남북 기독교계 관계자들은 남북공동기도회를 포함,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의 조그련 참석 요청,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합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NCCK 관계자 외에도 기독교 장로회, 기쁜소식, 조국평화통일협의회, 감리교 서부연회, 예장통합 총회, 국제사랑재단 등 기독교 단체들이 잇따라 조그련 관계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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