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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북 가뭄 계속되면 수확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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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31 11:17 조회5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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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기장 심한 황해남북도와 평안북도 지역에 실사 예정"
2012-05-31 06:47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의 봄 가뭄이 2~3주 더 지속될 경우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밝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중국·북한·몽골 사무소 퍼시 미시카 대표는 30일 "북한의 이번 가뭄이 계속될 경우 벼농사와 옥수수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다.

미시카 대표는 "이모작으로 여름에 수확하는 밀과 보리, 감자도 가뭄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시카 대표는 "가뭄 피해 실태를 조사를 위해 실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북한 당국의 승인이 나면 평양의 FAO 관계자가 가뭄이 기장 심한 황해남북도와 평안북도 지역에 대한 실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식량계획(WFP)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북한의 일부 군에서 가뭄으로 이모작 작황이 걱정된다는 보고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말했다.

그는 "강수량 부족이 식량 공급에 어떤 영향을 줄 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의 노동신문은 30일 "황해남도의 전반적지역에서 4월 중순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계속 오르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 감자와 밀, 보리뿐만 아니라 강냉이, 콩, 남새(채소) 등 모든 밭작물들이 심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가물(가뭄)피해를 막기 위해 1천여개의 굴포와 우물을 보수하는 등 투쟁을 힘있게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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