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수해지원 1차분 15일 전달..北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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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08 09:22 조회1,419회 댓글0건본문
대북 수해지원 1차분 15일 전달..北에 통보
영ㆍ유아용 영양식 20만개 경의ㆍ동해선으로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정부는 6일 대북 수해지원 1차분을 오는 15일 전달하겠다는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수해지원 첫 지원분을 15일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통지문을 오늘 오전 판문점 적십자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적은 첫 인도분으로 영ㆍ유아용 영양식 20만개(25t트럭 11대 분량)를 경의선(15만개)과 동해선(5만개) 육로를 통해 북측에 넘길 예정이다.
정부는 통지문에서 경의선ㆍ동해선 각 지역의 구체적인 물자 인도 장소를 통보해 줄 것과 남측 인도인원의 출입 및 편의보장을 해줄 것을 북측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수해 지원물자의 분배현장을 확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구체적인 사항은 물자 인도 때 협의하자고 제의했다.
북측이 특별한 거부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한 지원 물품은 수해가 심했던 북측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15일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주 1~2회에 걸쳐 지원된다.
대북 수해지원은 영ㆍ유아용 영양식(140만개)과 과자(30만개), 초코파이(192만개), 라면(160만개) 등 총 50억원 규모다.
영양식은 쌀(국산) 84%, 혼합탈지분유 2%, 대용분유 4.9%, 백설탕 6.8%, 식염 1% 이상 등으로 특별 제작된다. 쌀을 익혀 분말화해 끓이지 않고도 물이나 우유를 부어 영ㆍ유아에게 먹일 수 있는 간편식이다.
작성일자 : 2011년 09월 06일
영ㆍ유아용 영양식 20만개 경의ㆍ동해선으로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정부는 6일 대북 수해지원 1차분을 오는 15일 전달하겠다는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수해지원 첫 지원분을 15일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통지문을 오늘 오전 판문점 적십자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적은 첫 인도분으로 영ㆍ유아용 영양식 20만개(25t트럭 11대 분량)를 경의선(15만개)과 동해선(5만개) 육로를 통해 북측에 넘길 예정이다.
정부는 통지문에서 경의선ㆍ동해선 각 지역의 구체적인 물자 인도 장소를 통보해 줄 것과 남측 인도인원의 출입 및 편의보장을 해줄 것을 북측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수해 지원물자의 분배현장을 확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구체적인 사항은 물자 인도 때 협의하자고 제의했다.
북측이 특별한 거부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한 지원 물품은 수해가 심했던 북측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15일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주 1~2회에 걸쳐 지원된다.
대북 수해지원은 영ㆍ유아용 영양식(140만개)과 과자(30만개), 초코파이(192만개), 라면(160만개) 등 총 50억원 규모다.
영양식은 쌀(국산) 84%, 혼합탈지분유 2%, 대용분유 4.9%, 백설탕 6.8%, 식염 1% 이상 등으로 특별 제작된다. 쌀을 익혀 분말화해 끓이지 않고도 물이나 우유를 부어 영ㆍ유아에게 먹일 수 있는 간편식이다.
작성일자 : 2011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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