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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WFP가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8만3천t으로 당초 계획의 2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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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5 09:23 조회5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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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대북 지원 규모 계속 유지"
"지난해 WFP가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8만3천t으로 당초 계획의 25% 수준"
2012-04-04 06:21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대북 지원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앞으로 3개월 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3일 "당초 북한 8개 도 107개 군의 350만 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을 2012년 3월로 종료할 계획이었지만,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다.

스카우 대변인은 "대상 지역과 수혜자 수도 지난 1년과 변동 없이 북한 8개 도 107개 군의 350만 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업 규모를 줄이지 않고 있지만, 지난 해 WFP가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8만3천t으로 당초 계획의 25%에 그쳤다.

세계식량계획의 앨런 주리 미국관계국장도 "자금난으로 수혜자들을 우선순위를 정해 배급을 차별화하고 있다"며 "인민학교 어린이들과 노인들에게는 몇 달이나 배급을 하지 못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계획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의 경우 수혜자 수는 28만 3천 명에 불과했으며, 가장 많았던 12월에도 3백10만 명으로 목표에 미달됐다.

스카우 대변인은 "3월 중 북한 주민 2백10만명에게 1만2천800t의 식량을 분배하고, 54개 군에서 256차례의 분배감시 활동에 나섰으며, 4월에는 782t의 식량이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한 당국은 3월에 주민 한 명 당 하루 395g의 식량을 분배해 지난 1월 이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스카우 대변인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해, 구성 비율은 군마다 다르지만 배급된 식량에는 쌀이 30%에서 50%, 옥수수가 50%에서 70% 정도 섞여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3월에 분배한 395g의 경우 세계식량계획 WFP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의 66%에 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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