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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3-6일 밀가루 분배 모니터링 차 사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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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8-03 09:07 조회8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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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북 밀가루 지원 2건 추가 승인..2일 개성 출경 
 
 2011년 08월 02일 (화) 11:32:10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민화협 관계자 7명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지난 7월 지원한 밀가루 300톤의 분배 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방북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2일 오전 “반출된 밀가루 300톤 모니터링을 위해 민화협 관계자 6명이 8월 3일부터 6일까지 방북한다”며 “민화협 관계자들이 주로 사리원 지역을 방문해서 모니터링하고 전달되는 상황을 점검하고 분배결과 입회도 하고 활동할 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지난해 11.23연평도 포격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6일 민간단체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밀가루 300톤을 육로를 통해 개성에 전달한 바 있다. 밀가루는 개성을 거쳐 사리원시로 운송돼 사리원시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등 어린이 등 취약계층 8만 2천 명에게 전달할 계획이었다.

방북단은 민화협 이운식 사무처장을 비롯해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한국JTS 박진아 공동대표 등 7명(미국 국적자 1명 포함)이며, 3일 중국 선양을 거쳐 평양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운식 처장은 “사리원 소재 유치원과 병원 등 관련시설 4곳을 둘러볼 예정”이라며 “정부가 분배투명성 강화를 요구하고 있어 이번 첫 모니터링이 다른 단체의 대북 지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부담이 크지만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또한 민화협 밀가루 300톤과 어린이어깨동무 밀가루 63톤 및 의약품(항생재.포도당)의 반출을 1일자로 승인했으며, 2일 개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민화협의 2차 지원물자는 1차와 마찬가지로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어린이어깨동무의 지원물자는 평안남도 남포특별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화협 이규홍 조직위원장 등 6명과 어린이어깨동무 황윤옥 사무총장 등 4명은 지원물자를 싣고 오늘 오전 10시경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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