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겨레말큰사전 대북접촉 긍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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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16 09:36 조회1,099회 댓글0건본문
통일부 "겨레말큰사전 대북접촉 긍정 검토"
지난해 5·24조치 이후 편찬사업 관련 대북 접촉 금지돼
2011-11-15 11:30 CBS 최승진 기자
통일부는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과 관련한 대북 접촉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회에서 관계자 4명이 오는 18일 개성을 방문해 사전 편찬사업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하겠다면서 방북 신청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회 측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부터 추진된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은 남북언어는 물론 재외교포가 사용하는 언어까지 하나로 종합해 정리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남북 학자들은 2009년 12월까지 20차례의 공동 편찬위원회, 4차례 공동 집필회의를 여는 등 2013년 사전 발간을 목표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5·24조치 이후 편찬사업과 관련한 대북 접촉이 금지돼 왔다.
지난해 5·24조치 이후 편찬사업 관련 대북 접촉 금지돼
2011-11-15 11:30 CBS 최승진 기자
통일부는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과 관련한 대북 접촉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회에서 관계자 4명이 오는 18일 개성을 방문해 사전 편찬사업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하겠다면서 방북 신청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회 측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부터 추진된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은 남북언어는 물론 재외교포가 사용하는 언어까지 하나로 종합해 정리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남북 학자들은 2009년 12월까지 20차례의 공동 편찬위원회, 4차례 공동 집필회의를 여는 등 2013년 사전 발간을 목표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5·24조치 이후 편찬사업과 관련한 대북 접촉이 금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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