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11일 개성에서 밀가루 180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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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10 09:34 조회1,131회 댓글0건본문
2011년 11월 09일 (수) 18:51:12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는 오는 11일 밀가루 180톤을 전달하기 위해 김기택 화해통일위원장 등 8명이 개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18일 개성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과 실무접촉을 가졌고, 통일부에 분배계획서 및 모니터링 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반출승인을 요청했다”며 “11월 9일 반출이 허가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그련에 전달되는 밀가루 180톤은 평안북도 향산군 내에 있는 탁아소, 유치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향산군에 밀가루가 지원되는 것은 처음이다.
교회협은 11일 오전 8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환송식을 갖고 개성 봉동역에서 북측 조그련에 밀가루를 인도할 예정이며, 12월 초 평양을 거쳐 해당지역에 밀가루 분배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8일 중국 애덕기금회를 통해서 북한에 밀가루 172톤을 1차로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지원에 이어 3차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에는 교회협 회원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성공회TOPIK,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캐나다연합교회, 영국감리교회, 독일 헤센나사우주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단법인 월드쉐어 등이 참여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는 오는 11일 밀가루 180톤을 전달하기 위해 김기택 화해통일위원장 등 8명이 개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18일 개성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과 실무접촉을 가졌고, 통일부에 분배계획서 및 모니터링 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반출승인을 요청했다”며 “11월 9일 반출이 허가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그련에 전달되는 밀가루 180톤은 평안북도 향산군 내에 있는 탁아소, 유치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향산군에 밀가루가 지원되는 것은 처음이다.
교회협은 11일 오전 8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환송식을 갖고 개성 봉동역에서 북측 조그련에 밀가루를 인도할 예정이며, 12월 초 평양을 거쳐 해당지역에 밀가루 분배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8일 중국 애덕기금회를 통해서 북한에 밀가루 172톤을 1차로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지원에 이어 3차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에는 교회협 회원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성공회TOPIK,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캐나다연합교회, 영국감리교회, 독일 헤센나사우주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단법인 월드쉐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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