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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금강산관광 "적절한 채널, 추가적 협의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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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8-26 09:19 조회9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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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4일 (수) 10:59:26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전 11시 20분경 동해선 출입사무소를 통해서 금강산 관광 관련 우리 국민 14명과 중국 국적 2명 등 우리 측 사업자 16명이 전원 무사히 복귀했다”고 확인했다.

천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이 금강산 지역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재산과 인원에 대해서 일방적 조치를 취한데 대해 이를 인정할 수 없으며, 원상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며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북한 측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부는 북한의 금강산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 등을 계속해서 주시하면서 법적, 외교적 조치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 사업자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북한이 현재는 자기들의 입장을 밝히면서 자기들의 법 적용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북한의 조치를 보아가면서 우리도 구체적인 법적 외교적 조치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후의 대화 창구에 대해서는 “통일부는 이미 북측에 대해서 관광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 협의나 논의의 창구나 채널이라는 것은 기존에 우리도 제안한 바 있고, 사업자도 나름대로 필요한 협의나 연락은 필요하다면 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미 우리가 7월말에 두 차례 당국간 회담에 대한 입장은 밝힌 바 있다”며 “앞으로 상황전개, 상황진전을 보아가면서 우리도 적절한 채널이나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면 그런 것들은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남겨진 시설물 관리에 대해서는 “어제 철수하면서 우리측 사업자들, 관리인력들이 철수하면서 일부 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필요한 조치는 취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시설 전반이나 자재 장비 전체에 대한 조치는 아마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점은 우리도 감안을 하면서 가능한 범위와 방법을 통해서 현지 시설에 대한 관리나 상황을 계속 점검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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