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만월대 공동발굴 내달 재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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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31 10:07 조회1,088회 댓글0건본문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남북 역사학자들이 28일 고려의 왕궁터인 개성 만월대 발굴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한다.
하일식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기획총괄위원장과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등 전문가 5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개성에 도착,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실무협의를 하고 오후에는 만월대 발굴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발굴이 중단된 지 1년 6개월 이상 지났기 때문에 현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측과 발굴 재개 시기와 방식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북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다음달 중 만월대 발굴 사업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월대 발굴사업은 남측의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를 중심으로 2007년부터 진행됐지만 지난해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에 따라 전면 중단됐다.
하일식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기획총괄위원장과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등 전문가 5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개성에 도착,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실무협의를 하고 오후에는 만월대 발굴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발굴이 중단된 지 1년 6개월 이상 지났기 때문에 현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측과 발굴 재개 시기와 방식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북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다음달 중 만월대 발굴 사업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월대 발굴사업은 남측의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를 중심으로 2007년부터 진행됐지만 지난해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에 따라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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