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탈북자 9명 4일 한국 보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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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04 09:35 조회1,241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1-10-03 23:59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일본에 표류해온 탈북자 9명을 4일 항공기 편으로 한국에 보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탈북자들을 4일 오전 후쿠오카(福岡)에서 비행기에 태워 서울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일본에 표류해온 지 3주일 만이다.
일본 정부 조사결과 탈북자 9명은 두 가족과 그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청진 부근에서 목선을 타고 북한을 탈출했고, 같은달 13일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부근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이후 나가사키(長崎)현 오무라(大村)시에 있는 입국관리센터에 머물면서 탈북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일본은 앞서 2007년 6월2일 아오모리(靑森)현 후카우라(深浦)항에 표류해온 탈북자 4명을 2주일 만인 6월16일에 나리타(成田)공항에서 인천공항행 비행기에 태워 한국으로 보낸 적이 있다.
chungw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일본에 표류해온 탈북자 9명을 4일 항공기 편으로 한국에 보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탈북자들을 4일 오전 후쿠오카(福岡)에서 비행기에 태워 서울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일본에 표류해온 지 3주일 만이다.
일본 정부 조사결과 탈북자 9명은 두 가족과 그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청진 부근에서 목선을 타고 북한을 탈출했고, 같은달 13일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부근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이후 나가사키(長崎)현 오무라(大村)시에 있는 입국관리센터에 머물면서 탈북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일본은 앞서 2007년 6월2일 아오모리(靑森)현 후카우라(深浦)항에 표류해온 탈북자 4명을 2주일 만인 6월16일에 나리타(成田)공항에서 인천공항행 비행기에 태워 한국으로 보낸 적이 있다.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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