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류우익 장관에게 쌀 5만톤 지원과 이산상봉 제안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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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21 09:53 조회1,054회 댓글0건본문
2011년 11월 18일 (금) 13:25:36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북측이 쌀 5만톤 지원과 이산가족 상봉을 류우익 통일부장관 측에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석간 <내일신문>은 18일 대북소식통을 인용 “북한 통전부와 류우익 장관측 인사가 지난 10월말-11월 초 베이징에서 두 차례 비밀접촉을 가졌다”며 “북측은 류 장관측에게 관계개선의 진정성을 확인할 ‘최소한의 조치’로 식량 5만톤 지원과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키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 베이징 비밀접촉은 북측이 먼저 제안했으며, 통일전선부가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고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며, “5.24조치는 북측이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사과 없이는 계속된다는 것이 대북정책의 기조인데 어떻게 대규모 쌀을 지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류 장관은 취임 한달이 지난 뒤 10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연한 접근’에 대해 “비정치군사 부분에서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열어감으로써 대화의 통로를 마련한 것”이라며 “대화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당장 긴장을 푸는데도, 남북관계를 조정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수단이 된다”고 밝혔고, 특히 “북측에서도 이러한 움직임들에 대해서 의식하고 나름대로 평가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북측이 쌀 5만톤 지원과 이산가족 상봉을 류우익 통일부장관 측에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석간 <내일신문>은 18일 대북소식통을 인용 “북한 통전부와 류우익 장관측 인사가 지난 10월말-11월 초 베이징에서 두 차례 비밀접촉을 가졌다”며 “북측은 류 장관측에게 관계개선의 진정성을 확인할 ‘최소한의 조치’로 식량 5만톤 지원과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키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 베이징 비밀접촉은 북측이 먼저 제안했으며, 통일전선부가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고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며, “5.24조치는 북측이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사과 없이는 계속된다는 것이 대북정책의 기조인데 어떻게 대규모 쌀을 지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류 장관은 취임 한달이 지난 뒤 10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연한 접근’에 대해 “비정치군사 부분에서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열어감으로써 대화의 통로를 마련한 것”이라며 “대화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당장 긴장을 푸는데도, 남북관계를 조정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수단이 된다”고 밝혔고, 특히 “북측에서도 이러한 움직임들에 대해서 의식하고 나름대로 평가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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